자존감을기르는육아1 아이의 비판적 사고는 '불편한 일상'에서 자란다. 수하물 지연 사고가 던져준 뜻밖의 질문얼마 전 가족들과 호주 여행 중 밴쿠버에서 시드니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탔을 때의 일입니다. 탑승 전날 "탑승객이 많으니 짐을 수하물로 부치라"는 권고 메일을 받았지만, 가볍게 생각하고 기내용 캐리어를 들고 타려 했습니다 다. 하지만 보딩 타임이 되어 게이트 앞에 섰을 때, 슈트케이스를 든 수많은 탑승객을 보며 "잘못하다간 짐을 못 싣겠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고 역시 그것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기내 선반은 꽉 찼고,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짐을 싣지 못한 승객들의 가방은 결국 따로 수거되었습니다. 문제는 시드니에 도착해서였습니다. 수하물 서비스 센터에 갔더니, 우리 짐이 다음 비행기에 실렸다며 2시간 뒤나 다음 날 아침에 찾으러 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당시는 밤 8.. 2025.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