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에게 '함께하는 도전'이라는 평생의 추억을 선물하다 (ft. 피아노 포핸즈)
형제, 자매, 남매 키우시는 분들, 하루에 몇 번이나 "그만 좀 싸워!"를 외치시나요? 저희 집 10살 아들과 7살 딸도 예외는 아닙니다. 눈만 마주치면 장난을 걸고, "야, 저리 가라", "오빠가 먼저 그랬잖아!", "엄마, 오빠가 내 거 만졌어!" 하며 하루에도 열두 번씩 엄마를 판사로 소환하는 지극히 평범한, 아니 조금은 유난스러운 '현실 부산 남매'죠.그런데 지난가을, 이 앙숙 같은 남매가 기적처럼 하나의 마음이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계기는 우연히 제 아이폰으로 보여준 영상 하나 때문이었습니다.라는 프로그램의 클립 영상이었는데요. 작은 휴대폰 화면 속에서 배우 박보검 님과 노영심 님이 피아노 한 대에 나란히 앉아 '학교 가는 길'을 연주하고 있었습니다.서로 눈을 맞추며 웃고, 신나게 건반을 두드..
2026. 1. 1.
초등 수학, 시간 낭비 없는 심화 전략
서점 참고서 코너 앞에서 비슷한 듯 다른 수학 문제집들을 보시고 당황하신 적 없으신가요? 개념, 기본, 실력, 응용, 유형, 심화, 최상위, 경시... 출판사도 많은데 단계는 또 왜 이렇게 많은지, 대체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셨을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우리 애는 아직 선행이 안 됐으니까 기본부터 차근차근 밟아야지." 하는 마음에 가장 쉬운 '기본서' 한 권을 집어 들고, '이거 빨리 끝낸 다음에 응용, 심화로 넘어가지'라고 계획을 세우실 수 있습니다.그런데 장담하건대, 아이는 심화로 가기 전에 지쳐버릴 겁니다. 아마도 학기는 끝나가고 문제집은 반도 못 푼 채 분리수거함으로 들어가거나, 새것 그대로 동생에게 물려주게 될 것입니다.저는 워킹맘이고 아이가 둘이기 때문에 타이르듯 인내심을 가지고..
2025. 12. 29.